용호와 마이의 한일 혼성 듀엣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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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4-10-23 15:09 조회4,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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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와 마이의 한일 혼성 듀엣 ‘러브스토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발표
(남) “집 앞에서 반지 껴줄까/트렁크에서 꽃다발을 줄까/뻔해 너무 뻔해/그냥 입 맞춰 버릴까”
(여) “길을 걷다 안겨버릴까/사랑 한다 크게 외쳐볼까/아냐 눈감고 입 맞출까”
(남) “떨리는 손길 마음 더는 숨길 수가 없잖아”/(함께)“너만 있으면 되는 거야”
(여) “뻔하디 뻔한 러브 스토리”
(남) “뻔하디 뻔한 사랑 이야기” (함께) “우리 둘이 우리 둘이 끝까지 함께 할 거야”
(여) “눈부셔 너와 함께 있으면” (남)“오 마이 달링 나의 전부야”
드라마 대본이 아니다. 미스터트롯2 출신 용호와 일본 여가수 마이가 듀엣으로 발표한 한일 합작 듀엣 ‘러브 스토리’(한정민 유영호 유창렬 작사·한정민 유영호 김호현 작곡)의 가사 중 한 부분이다.
미스터트롯2에 나와 112㎏의 몸무게를 36㎏이나 줄여 76㎏으로 줄였다고 밝힌 다음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던 용호가 일본의 탤런트 출신 여가수 사에키 마이(佐伯舞)와 드라마틱한 사랑의 노래를 불렀다.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로트로 용호와 마이가 대화를 주고받듯 쉴 새 없이 바꿔 부르는 파격적인 곡 구성이 매혹적이다.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순간을 극적으로 묘사했다.
배우로도 활동한 만능 탤런트 사에키 마이
두 사람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습해 양국에서 동시에 발표한 신곡이다. 마이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이 더 특별하게 들리며 용호의 달콤한 음색과 조화를 이뤄 양국을 넘나드는 음악적 만남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용호는 미스터트롯2에 출전하기 전인 2022년 1월 ‘당신인가요’(김오동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후 ‘아리아리’(김부장 작사·작곡)에 이어 2023년 ‘오늘도 청춘’(김부장 작사작곡)과 ‘향기 없는 꽃’(김창진 작사·미기 작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스가와라 마이코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사에키 마이는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한 만능 재주꾼. TBS TV의 월요 미스터리극장 ‘마녀의 조건’에서 귀여운 여동생으로 출연했고, ANB의 드라마 ‘미래 선생님’에 나와 켄지의 그녀 역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특히 귀여운 용모와 날씬한 몸매를 갖춰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미스터 도넛’ 등 여러 편의 CF에 출연했다. 수년 전부터 클럽가에서 일본의 7080 시티팝을 노래하며 무대 활동을 벌였다. 또 콘서트 가수로도 활동을 펼쳤다.
홍진영의 ‘엄지 척’, 주현미의 ‘짝사랑’ 등을 부르면서 한국어를 배웠다. 특히 2023년 1월에는 KBS월드 주최 한국가요콩쿠르에 나가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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