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 가수 폴 매카트니가 오는 5월 올해 처음으로 브라질이 아닌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록 인 리우(리우 데 자네이루 록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 개막 공연을 갖는다.

과거 비틀즈 멤버였던 매카트니는 리스본을 유럽 투어 일정에 추가했으며 오는 5월28일 리스본에서 \'록 인 리루\'를 개막할 것이라고 축제 조직위측이 27일 밝혔다.

6일간 계속될 이 축제에는 영국의 팝가수 스팅, 영국 10대의 우상인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국 헤비메탈 가수 메탈리카, 브라질 가스 길베르토 길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록 인 리우\'는 지금까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3차례 열렸으며 오는 5월 리스본 행사에는 60만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