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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가수 홍연아, 트로트 가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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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07-21 10:12 조회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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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가수 홍연아, 트로트 가수로 변신

트로트 잘해줄 껄EDM으로 리메이크

본격적인 트로트를 부른 건 처음이에요. 록 발라드와 록 블루스만 부르고 다니니 매니아들만 좋아하고 일반 가요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잘해줄 껄’(조동산 작사·원희명 작곡)이라는 제목의 트로트를 노래한 여성 록 가수 홍연아의 설명이다. 1년 전부터 시노엔터테인먼트의 한용진 대표가 여러 곡을 권했는데 홍연아가 잘해줄 껄이 가장 마음에 든다면서 선택해 한용진 대표의 편곡으로 지난 3월 녹음을 마쳤다.

 

홍연아가 부른 잘해줄 껄은 트로트라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으로 편곡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트로트 가수 출신이 아닌데다 EDM으로 리메이크를 하다보니 보다 경쾌하고 자연스럽게 들린다.

 

잘해줄 껄은 원래 고 송대관이 지난 2000년 부른 오리지널 트로트였다. ‘조동산 작품집사랑할 때 잘해줄 걸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됐다. 송대관은 당시 인생은 생방송차만 타면 가는데위주로 노래하고 다니는 바람에 다른 히트곡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이찬이 2010잘해줄 껄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관심을 끌었다. 이찬은 제목만 줄인 게 아니라 가사 중 일부도 바꿔 불렀다. 송대관 버전은 경부선을 타고 있나요. 호남선을 타고 있나요였는데 이찬 버전은 경부선을 가고 있나요. 호남선을 가고 있나요였다.

 

 

밤무대의 도나 서머로 불리던 여가수

홍연아의 리메이크에서는 이찬 버전을 채택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는 송대관의 잘해줄 걸과 이찬의 잘해줄 껄로 각기 다른 제목의 곡으로 등록돼 있다.

 

홍연아는 1980년대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도나 서머의 핫 스터프와 블론디의 콜 미등을 폭발적인 창법으로 노래해 인기를 끈 가수였다. 덕택에 밤무대의 도나 서머로 불리곤 했다.

 

홍연아는 1990년대 말까지 하얀천사 골드파워 등 나이트클럽 그룹의 리드 싱어로 활약을 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 나이트클럽 무대가 급격하게 줄어들자 카페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솔로 가수로 독립을 했다.

 

역삼동과 장안평 등지에서 염아영 라이브라는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6년 자신이 가사를 쓰고 최진영이 작곡을 한 내 사랑 동건이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내 노래를 갖게 됐다.

 

이 때 함께 발표한 록 발라드 슬픈 안개와 블루스 록 화려한 눈물 꽃도 세련된 가창력으로 록뮤직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화려한 눈물 꽃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생전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밥상을 차려드리면서 눈물이 쏟아질 때의 심정을 그린 가사로 만든 곡이었다.

 

2022뻑 가는 사랑’(홍연아 작사·최진영 작곡)을 발표하며 예명을 염아영에서 홍연아로 바꿨다. 홍연아TV를 운영하며 4,900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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